경쟁력있는 쇼핑몰을 만들기 위한 해자전략
쇼핑몰을 운영하다보면 매출이 오를때도 있고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일시적인 현상일때는 그냥 기다리면 다시 평균치로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1달이상 지송될 경우는 분명 원인이 있습니다
요즘 같이 경기침체의 시기에는 소비심리 약화가 주된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경기가 안좋아지면 필연적으로 조금이라도 추가수익을 만들어야 하는 신규판매자가 시장에 등장합니다
무자본,소자본으로 시작해볼 수 있는 가장 만만한게 온라인 판매니까요
편의점을 새로 오픈하려도 해도 좋은자리는 최소 보증금 억단위로 필요합니다
이들은 필연적으로 해당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판매자의 상품과 가격을 참고하여 상품을 매입하여
더 싸게 상품을 올려판매합니다 광고까지 걸면서요
이런경우 대부분 개인이며 집에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비용 나갈것이 없습니다
본인의 시간과 열정만 있으면 되거든요
한두명의 등장은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시장에 최소 5~10명이 등장하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그들간의 최저가 경쟁이 벌어지거든요 나갈 비용이 없기 때문에 그 판매가격은 점점 매입원가로 수렴합니다
오기가 발송하면 마이너스 판매도 하게되는데 그정도까지 가면 내가 1등 판매자라 많은 판매수와 리뷰수를 쌓아놨더라도 의미가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네이버든 쿠팡이든 최저가 비교시스템을 만들어놔서 해당 상품들이 하나로 묶이면서 그룹화되고 대세상품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이러한 묶음비교상품이 단일상품보다 상위노출이 됩니다 집단의 힘이라봐야죠
내 단품상품이 월등히 판매량이 더 높지 않는한 이러한 묶음상품 위로 올라가긴 힘들며, 이미 가격도 그 묶음 비교상품의 가격이 더 싸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주문은 그 묶음상품에 포함된 최저가 판매자가에 주문을 다 빼앗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그들은 돈을 버느냐? 결국 마진제로 치킨게임을 했기 때문에 이것 떼고 저것때고 세금까지 나오면 대부분 마이너스입니다
이게 끊임없이 반복되는게 오픈마켓 시장의 현실입니다
이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내 스스로 내가 판매하는 상품의 진입장벽을 높이거나 처음부터 진입장벽이 높은 상품을 판매하면 됩니다
해자(垓字)는 성주변에 인공물웅덩이를 파놓고 적이 쉽게 넘어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내 상품을 오랫동안 경쟁력있게 판매하려면 이러한 해자전략을 구사해야됩니다
내 스스로 진입장벽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대량매입으로 매입가를 낮추어 싸게 판매할 수 있는 경쟁력을 만든다
2.택배비/포장비 등을 최대한 낮추어 부대비용을 낮춘후 상품 가격에 반영한다
3.관련된 다양한 상품의 합포장하도록 하여 고객구매 편의성을 만든다
4.판매수와 리뷰수를 쌓아 상위노출 자리를 지킨다
> 한상품이 누적판매수 1만개,리뷰수 5000개 정도 쌓이면 왠만해선 최상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 쇼핑몰이 이런 상품 한두개 있으면 이 상품이 전체 쇼핑몰의 분위기와 매출을 끌고 갑니다
> 하지만 위에 말한 다수의 최저가 판매자가 비교검색상품으로 묶이면 빼앗길수 있습니다
5.나만취급할 수 있는 유형,무형의 상품혹은 서비스와 세트상품으로 만들어 경쟁판매자가 따라올 수 없게 만든다
다른 방법은 아예 처음부터 진입장벽이 높은 상품을 선택한다….
대부분의 신규판매자들은 개인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자본금이 없기 때문에 온라인 유통으로 뛰어든겁니다
큰 공간이 필요하거나 시설투자가 필요하거나 어느정도의 자금투자가 필요한 상품의 경우 시장에 뛰어들기 어렵습니다
또한 관리운영 노하우나 경험이 필요한 상품의 경우도 실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꺼려해서 진입하기 어렵습니다
제일 바람직한 건 내 브랜드 혹은 나만팔 수 있는 독점 상품의 경우 이런 경잴리스크에서 자유롭습니다
다만 안팔리면 악성재고로 인해 쇼핑몰 망하는 가장 빠른 지금길로 가는 것입니다
하고는 싶지만 못하는…. 하지만 이러한 최저가 경쟁에서 자유로와질 수 있고 수익도 가장 많이 낼수 있는 내 상품을 한개쯤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건 꼭 기억해야합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경첨치가 쌓이고 자금이 모였을때 진행하시는게 바랍직합니다
내가 한상품을 오랫동안 계속 판매하고 싶다면
경쟁판매자가 쉽게 진입할수 없는 진입장벽… 해자를 만들어놔야 합니다.
